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시선2035

통합 검색 결과

뉴스

이미지

조인스

| 지면서비스
  • [시선2035] 뭐 어때, 반팔 셔츠

    [시선2035] 뭐 어때, 반팔 셔츠 유료

    ... '맞춰짐'이다. 옷이 나를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라 내가 옷에 욱여넣어 진다. 내가 싫다고 버둥거려도 타인이 끈을 조일 수 있다는 건 특히 문제다. '화장은 예의' '반팔은 극혐' 같은 시선들은 매듭이 돼 숨통을 조인다. 겨울에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를 외치는 게 취향이듯 여름에도 긴팔이 좋으면 입으면 된다. 다만 내 취향 아닌데 땀 흘리며 에스프레소 마실 ...
  • [시선2035] 이한열과 탱크맨, 그리고 홍콩인

    [시선2035] 이한열과 탱크맨, 그리고 홍콩인 유료

    김준영 정치팀 기자 '딸깍' 셔터 소리에 담긴 찰나는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 강한 기억을 남긴다. 그리고 “기억이란 것은 구원의 행위를 함축하고 있다. 기억되고 있는 것은 부재로부터 구제되어 온 것이고, 잊혀지고 있는 것은 버림받아 온 것이다”라고 존 버거는 썼다. 1987년 6월 9일, 연세대 티셔츠를 입은 한 청년이 친구 품에 축 늘어졌다. 귓불을...
  • [시선2035] 다행과 불행 사이

    [시선2035] 다행과 불행 사이 유료

    이가영 사회팀 기자 덜컹, 덜컹, 쾅…. “꺅” “누구야!” 몇 해 전 친구들과 떠난 여행. 자정 넘은 시각 곤히 잠들었던 우리는 갑자기 펜션 출입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 깨어났다. 문을 연 건 다른 펜션에 놀러 왔던 중년 남성이었다. 비명을 지르는 우리의 모습에도 그는 의외로 침착했다. 펜션 안쪽을 살피던 남성과 현관문 사이로 눈이 마주쳤을 때 소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