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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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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향기] '즈음'의 시간

    [삶의 향기] '즈음'의 시간 유료

    오민석 시인·단국대 교수·영문학 겨우내 꽝꽝 얼었던 연못의 얼음이 천천히 사라졌다. 얼음장 밑에서 부재(不在)의 삶을 살던 작은 붕어들이 물 위에 입술을 내밀고 뽀글뽀글 숨을 쉰다. ... 가난한 뼈대를 다 드러낸 세상이 민망해서 나는 밖에도 나가지 않고 책상에만 붙어 있었다. 백석 시인은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라 했지만 버릴 수조차 없는 세상이 그나마 황폐할 때, ...
  • 정태춘·박은옥 40년 “매일매일 일기 쓰듯 노래했죠”

    정태춘·박은옥 40년 “매일매일 일기 쓰듯 노래했죠” 유료

    ... 동지로 살아온 사람의 말이니 이보다 더 정확한 평가가 어디 있을까. 정태춘은 1978년 '시인의 마을'로, 박은옥은 79년 '회상'으로 데뷔해 그 이듬해 부부가 됐다. 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 정태춘 시집 『노독일처』의 복간과 신작 시집 『슬픈 런치』 출간 등이 이어진다. 문학평론가 오민석이 쓴 가사 해설집, 음악평론가 강헌이 쓴 평론 등도 나온다. 이런 발자취를 담아 내년에는 음악 ...
  • [삶의 향기] 불행의 징후들, 그리고 저주 받은 나라

    [삶의 향기] 불행의 징후들, 그리고 저주 받은 나라 유료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영국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산업혁명이 할퀴고 간 황폐한 현실을 고통스레 통과하였다. 그는 유아 노동에 동원된 어린 굴뚝 청소부들의 울음이 ... 보았다. “만나는 얼굴마다” “비탄의 흔적”을 보았던 그는 누구보다 '징후'를 잘 읽어내는 시인이었다. 사람들은 그것을 '예언'이라 불렀지만, 징후는 예언이 아니라 '전조'이다. 그는 '순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