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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조인스 검색 결과

| 지면서비스 3-28 / 272건

  • [차길진의 갓모닝] 568. 눈으로 듣고 귀로 본다 유료

    ... 있을 것인가. 만약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영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게 되면 구명시식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 순간 떠오르는 말이 있었다. '눈으로 듣고, 귀로 본다.' 옛날 한센병 환자들은 손가락도 닳고 시신경도 없는 상태에서 입술로 글씨를 판독하고 혀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우리 몸은 불편하면 다른 쪽으로 그 불편함을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비록 시원한 목소리는 아니지만 ...
  • 한센병 환우들의 46년 친구 봉두완 “내가 더 행복”

    한센병 환우들의 46년 친구 봉두완 “내가 더 행복” 유료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는 36명의 한센인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 있다. 천주교의 대표적인 한센병 환자 시설인 성라자로 마을이다. 입구를 지나 100m쯤 언덕을 오르자 작은 성당이 나타났다. 한창 미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장발의 남성이 눈에 띄었다. 1970년대 '동양방송'(TBC) 앵커로 활약한 봉두완(81)씨였다. 지난 16일 봉두완씨가 경기 의왕시 성라자로 ...
  • [분수대] 당신들의 천국, 필요 없다

    [분수대] 당신들의 천국, 필요 없다 유료

    ... 이청준(1939∼2008)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에서 소록도 병원장 조백현에게 보건과장 이상욱이 보낸 편지 글이다. 조 원장은 소록도 사람들에게 오마도 간척 공사를 시켰다. 한센병에서 치유된 사람들이 살아갈 '천국'을 선사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노역에 동원된 섬 사람들은 고통에 시달렸다. 그들은 폭동을 일으켰다. 원장을 '처단'할 기회도 가졌으나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
  • [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꿈꿨던 의사상 살아 있기에 주저 없이 한센병원을 택했다”

    [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꿈꿨던 의사상 살아 있기에 주저 없이 한센병원을 택했다” 유료

    ...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 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된 의료인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김 명예원장은 이 병원에서 한센병 환자의 사지교정 수술과 소아마비 환자의 재건·재활 치료에 헌신하고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인 그는 1980~83년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로 ...
  • 한센병 환자 위해 헌신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한센병 환자 위해 헌신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유료

    36년 전, 한센병 환자가 모여 있는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 스물아홉 살 청년이 공중보건의로 부임했다. 서울대 의대를 갓 마친 의사 김인권(65·사진)은 남들이 꺼리는 이곳 근무를 자원했다. 인턴 과정때 6개월간 소록도를 다녀간 경험이 바탕이 됐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한센병 환자들의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 3년간의 공중보건의 ...
  • “아이 낳고 싶었지만, 여기 살려면 규칙상 낙태”

    “아이 낳고 싶었지만, 여기 살려면 규칙상 낙태” 유료

    ... 9시40분 전남 고흥반도 끝자락 소록도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 2층 소회의실. 법복을 입은 판사 세 명을 마주보고 앉은 70대 여성 A씨는 또박또박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여덟 살 때 한센병에 걸려 열일곱 때 들어왔다는 그는 “남편도 정관수술을 받았다”며 “재판부가 빨리 결정을 내려서 다시는 이런 법정에 안 오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한센인들의 100년 한(恨)이 ...
  • 명예한국인 된 파란눈의 소록도 수녀님

    명예한국인 된 파란눈의 소록도 수녀님 유료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고 있는 마거릿(왼쪽)·마리안느 수녀. 1967년께 촬영된 사진이다. [중앙포토]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40여 년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한 마리안느 스퇴거(82) 수녀와 마거릿 피사렛(81) 수녀가 명예한국인이 됐다. 법무부는 8일 오스트리아 국적인 두 수녀에게 대한민국 명예국민증을 수여했다. 국립 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을 ...
  • '한센인 설움' 직접 들으려…법원, 내달 소록도 찾아간다

    '한센인 설움' 직접 들으려…법원, 내달 소록도 찾아간다 유료

    ... 한다. 피해자 엄모씨 등 139명이 국가배상 청구소송 진행 과정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소록도 병원시설 등을 보고 판단해달라”고 요청하자 담당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엄씨 등은 “한센병 환자라는 이유로 소록도병원에서 1950~70년대 강제단종(정관수술)·낙태수술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서울고법 민사30부(부장 강영수)는 다음달 20일 특별기일을 지정해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
  • 질병 없는 삶 위해 헌신한 '아시아의 슈바이처'

    질병 없는 삶 위해 헌신한 '아시아의 슈바이처' 유료

    ... 졸업했다. 하지만 의사로서의 안정된 지위를 버리고 감염병 퇴치에 자신을 바쳐 '아시아의 슈바이처'란 별칭을 얻었다. 81년 하와이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남태평양의 서사모아의 병원에서 일하면서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를 주로 돌봤다. 83년 WHO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질병관리국장, 백신면역국장을 거쳐 2003년 WHO 6대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2006년 5월 22일 ...
  • 11년 만에 소록도 돌아온 마리안느 할매

    11년 만에 소록도 돌아온 마리안느 할매 유료

    ...년간 전남 소록도에서 '한센인의 친구'로 지냈던 마리안느 수녀는 26일 “소록도에서의 삶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보건복지부·소록도병원] '마리안느 할매'.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들이 마리안느 스퇴거(82) 수녀를 일컫는 별칭이다. 백발에 파란눈인 외국인이 사투리 섞인 한국말을 쓰면서 된장찌개를 즐기는 모습이 친근해서다. 40년 넘게 한센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봉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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